한 사 람
서설2 본문
2013년
새해
아침에
두 번이나
신정 (2013 .1 1)
구정 (2013 .2.10)
모두
눈이 내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얀눈에
뽀드득 소리속에
발 도장을
찍으며
뒷산에
오른다.
.
.
.
산에 오르기
좋은 동내(?)에
살다보니
외지인은
등산장비를
가추고
오르려 하는
산을
편하게
아들에 손을
잡고
올라본다
역시
눈 길이라
가려고 했던 곳
절반을 갔지만
나무에 앉은
눈이
바람에
날리는
눈 터널을
지날 수 있어서
도란
도란
얘기를
건내주고
하산을 한다.
.
.
.
"하얀눈에 뽀드득 거리며 눈도장을 찍는다."
.
.
.
" 바다르체프스키 - 소녀의 기도 "
'한 ~ 속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새벽길 (0) | 2013.07.04 |
|---|---|
| 어떤곳 (0) | 2013.06.21 |
| 자기 욕심을 버려야지 (0) | 2013.02.03 |
| 새해 아침에 서설(瑞雪) (0) | 2013.01.01 |
| 사랑만큼은 부족함을 모르고 (0) | 201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