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정말 안 차가워요? 본문

한 ~ 지붕

정말 안 차가워요?

한사람a 2010. 10. 10. 08:00

정말 안 차가워요?

응!

정말 안 뜨거워요?

그래!

.

들어와봐!

피~ 거짓말, 이게 안 차가워요?

.

이 물이 안 뜨거워요 ?

.

.

아들과 목욕탕 가서 주고 받는 애기다.

동내 목욕탕은

5시에 문을 열기에

시간을 맞춰서 가면

그 큰 목욕탕이

독탕(?)이 되는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럼 냉탕에서

아들은 자유형, 배형등

알고 있는 동작으로 물장구를 친다

그러다 할아버지들께서 오시면 조용히 있지만

동내 목욕탕엔

무엇이 있을까?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아버지와에 많은 추억중

한 가지는 목욕탕에 있다

당시엔 국민학교라 불렀던 시절

아마 일요일날 같이 갔던거 같다.

그럼 날 먼저 씻겨주시곤 당신이 목욕을 하셨다

지금에 나도

아들을 먼저 씻기고 난 후에 날 씻는다.

내가 아버지가 되어서

내가 아들이 되어서

목욕을 마치고 나온다.

.

그때는 목욕하는 사람들로 복잡했었는데~~

'한 ~ 지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12.04
쓸수 있어요!  (0) 2010.11.18
번호 알려줄까?  (0) 2010.08.25
더워  (0) 2010.08.20
왜2?  (0) 201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