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오뎅탕 본문

한 ~ 요리

오뎅탕

한사람a 2015. 12. 18. 09:08

집에 들어오니

방안 가득

라면 국물냄새

그 앞엔

아들

.

.

.

" 밥 없니? "

" 아뇨 있어요~"

"라면 먹고 밥 말아먹을까 해서요 "

"아빠 저녁 먹어야 하는데, 오뎅 넣어 같이 먹을까?"

"있어요?"

" 엄마가 사놓은 오뎅있어!"

이렇게 해서

아들이

라면 국물에

적당히 썰어 넣은

"오뎅탕"

"아빠 이렇게 해도 맛있네요"

"그렇지"

아들이 라면 국물에

오뎅을 듬성듬성 썰어넣은

오뎅탕

밥을 말아

둘이 나눠서

먹으며

아들에 얼굴을 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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