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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지붕

정독 도서관

한사람a 2010. 12. 19. 14:01

 

새벽에 출근 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간다

그럼 아버님은 창경궁앞에서

날 내려주고 가시곤 하셨다.

집앞에는 정독도서관 방향버스가 없어서

그 새벽에 입장권을 받기 위해서

입장권을 받지 못하면

좌석을 받지못해 입장을 못하기 때문에 

아버지와 같이 새벽에 택시를 타곤 하였다.

아버진 입장료와 점심값(유부 우동값)을 챙겨주셨는데...

그 정독 도서관이 경기고 자리였다니.. (그럼 더 열공 했겠지...)

.

지금에 난

고3이 된 딸아이를 새벽에

학교에 바래다 주고 있다.

학교 앞에서 햄버거도, 김밥도 사주고

간식값도 주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학교에 들여보낸다

너도 크면

이런 일들을 하면서 아빠를 생각 하곤 할꺼라고

.

.

이번 겨울 방학엔

10권에 도서를 읽어 보라고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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