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똥과 도둑 본문
똥과 도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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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가
왜 그랬을까?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데
아마
아주 오래전
창호지 방문이 있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며칠을 굶은 사람이
배고픔을
참을 수 없어
담을 넘어
양산군자(梁山郡子)가 됐다는 얘기속에
오늘은 한 집에서
두둑히 갖고 나오게 되어
재수(?)가 좋네 하며
또 다른 한집을 들어가 보니
어머니와 아들이
잠을 안자고
둘이서
두런두런
얘기를 하는데
어머니 왈
"얘야 먹을게 하나도 없네"하니
아들이 왈
"어머니 그러면 똥이라도 드세요!"하니
이 양산군자는
사람이 아무리 없다 한들
어찌 "똥"을 먹나!
눈시울을 훔치며
먼저집에서 갖고 나온 걸
주고 갔다는 얘기
양산군자는
배고픔을 알고 있기에
한 행동이지만
그렇치 않고
노름꾼 양산군자라면
"올커니 밤새 화투를 치니 여기서도 횡재구나!"
했을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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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얘기에 끝은
밤새 화투치는 母子를 얘기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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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얘기가 웃을 얘기인가?
그러면
어디서 웃어야 할까?
.
.
.
그 누가 알아 주나...
드실것도 맘것 못 해드고
어머니를
떠나 보낸
양산군자에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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