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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속닥

오전과 오후

한사람a 2023. 8. 20. 17:13

두 번에 전화벨 소리

첫 번째 전화

오랜만에 주일예배를 참석했다.

마침 담임 목사님 설교말씀이

예배중엔

“예배중엔 전화를 끄세요 하나님이 전화받는 사람, 좋아 하시겠어요? ” 하필 이 말씀중 내 전화벨이 울린다.

난 문자로

“지금 예배중입니다,”

그런데

“ 어디 놨어? ”

“ 오른쪽 밑에 ”

“ 어디 오른쪽 ”

“ 4군데 다 열어봐 ”

“ 그냥 보이는 곳에 놔두지 어디를 열어 ”

“ 지난번과 동일 "

“ 난 못찾겠다 성격 희한하네 그냥 보이는곳에 놔두지 ”

아 ~ ~

이렇게 친구와 문자로 얘기한다.

아 정말 오랜만에 출석했는데...

 

두번째 전화

“ 0000번 차주신가요? ”

" 네 "

“ 00빌라 사세요? ”

" 네 "

“ 현관 비번이 어떻게 돼요? ”

" 왜죠? " 

“ 201호 찾아 왔는데요, ”

“ 그럼 201호에 물어보시면 되지 않나요? ”

“ 아뇨 몇 번을 왔는데 못 만났어요! ”

“ 메시지와 연락번호를 남겨야 되거든요. ”

“ 아 그럼 제가 알려드려야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

“ 요 앞 부동산에 맞겨주세요, 거기서 잘 알아 할꺼예요. ”

" 왜 집 주인이 않알려주는데 ... "

이렇게 한가하게 주일을 보낸고 있다

주일 오전 예배시간에

주일 오후 한가한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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