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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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얘기

밥솥1

한사람a 2012. 3. 9. 06:44

어제는 어머님이

밥솥이 검탱이가 되도록 밥을 태우셨네,

가족을 위해서 뭔가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밥을 하셨다는걸 알지만

같은 실수로

태우시고...

.

태우시길 반복 하시는

어머니!

그런 어머님이 안스러워

당신(?)과 나는

별 말을 못하고

"어머니 밥 하지 마세요!"라고 하면

"그럼 누가 하니? 너희는 늦게 들어오고, 밥은 없는데."라고 하시며

정말 굿굿하게

늘 밥을

3층,

아니 4층밥을

해놓으시는 어머니 

.

.

.

거동이 힘드신 어머닌

낮엔

혼자게시기에

밖이 궁금해서

아직 시간은 않되었지만

혹시 집에 돌아 올지 모르는 가족을 보시기위해

아니면

혹 찾아오는이가 있을찌 모르기에

창문을 열고, 방충망을 열고서 밖을 내려다 보신다

그런데 방충망이 부실해 창문에서 떨어져

만약에 지나는 사람이 있으면

다칠것 같아서

방충망을 고정 했더니

더~~ 밖이 궁금해 지셨던 것이다.

.

.

밖이 더 궁금해지신

어머니

누구를 기다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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