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5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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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5월엔
나에게 왔다.
2012년 5월엔
나에게서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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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나에게 얘기한다,
아버님 생각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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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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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시간과
일이 되어지는 시간은
다르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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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을
채울 수 있을까는
나에 노력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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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교내 합창대회 지휘자를 한다고
매일 엄마에게
오늘에 있던 얘기를 하느라
눈이 반짝인다.
오랜 만에 보는 아이에 활기찬 얼굴에
우리 모두 기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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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수련회에 가서 즐거운지
폰멜 한번 않한다.
녀석은 이번에 가지고간 스마트폰을
잘쓰고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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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월요일엔 늦은 귀가를 한다
동아리활동에 재미가 붙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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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2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