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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얘기

늦은밤 돼지

한사람a 2015. 11. 7. 08:17

늦은밤 깨어

식구들을 챙긴다

아직

귀가전인

작은 아이 걱정에

동네 어귀를

둘러 보러

대문을 열고

조용히

나간 본다.

기다리다 지쳐

잠이든 아내에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

.

.

현관이

아닌

대문이 있는 집

.

.

.

마치

산책로

걷듯

.

.

.

"부시럭,"

뭐지...

처다 보니

검은색 물체

"뫳돼지"

"크"

내가 무서웠는지

내 반대 방향으로

도망간다

눈이 번쩍 떠진다.

.

.

.

집에 들어와

생각이

복잡해 진다.

꿈이면

돼지꿈이요

현실이면~~~

그러나

그러나

그보다

작은아이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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