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수능 본문
입시한파..
이런 얘기속엔
아니
수능날엔...
.
2009년 수능날이다
큰 딸아이가 고1이다보니
이런 얘기를 한다
" 아빠 전에는 수능날 즐거웠거든,(놀아서) 근데 이제는 기운이 없어?"
그럼 난 뭐라고 말해야 하지?
.
.
내가 고1때 이런 얘기를 들은것 같다
"이제 너희들도 곧 출발선에 이르게 된다,
1년후 얼마나 씩씩한 모습으로 있을수 있는지는
오늘 너희들에 노력 여하에 있다!"
이런 애기를 해줄까?
아니면,
아니면,
이렇게...
"수능이 전부는 아니야"
아빠가 살아보니까
"다른것들이 더 중요한거 같아"
이렇게 얘길 해줄까?
근데 튀어 나온말은
"너도 곧 어른이 된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