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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얘기

그해 여름.

한사람a 2017. 7. 30. 07:57

그해 여름.

.

1985년 여름

.

화급히 뛰어나오는 지점장님.

“저기 최사장! 잘 넣어 가지고 가야지”

“아 내... 여기 잘 넣어습니다.”

남방 앞주머니를 만지며

“걱정 마세요..”

오늘 지방에 송금을 해야 하는데

거래처에서 자기앞 수표로 입금을 해

은행에서는 내일 오후에 찾으라 한다.

그래 잘 알고 있던 지점장님에게 부탁을 해

지금 찾아 사무실로 돌아가는 중 이었다.

“2,000만원” 자기앞수표 1장

“입금때 현금 처리 해달라고 해요!”라는 말씀도 하신다.

요즘 그 돈이 어는 정도에 돈인가를 생각해본다.


+ 은마APT 1980년 1월 분양가 융자포함 68만원

http://blog.naver.com/jaka1023/20014516377


+ 삼성전자 1985년 말 종가

.

.

.

1993.01.01 (35,000)

정말 겁 없던 시절 이었다.

"돈"

"어쩜 잃어 버릴 지도!"

없다고 느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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