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저녁밥 본문
저녁밥
“어디니?”
“지금 갈아탔어요!”
“아~ 환승했다구요.”
“그래~, 그럼 어디, 아니 어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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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 같이 먹을래?”
“네 아직 않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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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앞에서선
“순대국?, 해장국?”
“둘다 좋아요, 근데 순대국은 않 먹어요,”
“들어가서 해장국 2개 시켜라, 손씻고 들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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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저녁을 먹으려면
동일한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물론 어떤일이건
시간과 돈이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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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는 TV가 틀어져 있고,
70대 할머니가
약 20권에 노트로 공부 후
공부를 해 출연을 했다고 하는
맨트가 나오는
퀴즈프로그램을
밥을 먹으며..,
그리곤
아이는 한발 앞서게
퀴즈를 맞춰가고 있다.
“아버지도 출연 해보실래요?”
할머니생전에 같이 맞추며 보았다며
TV프로그램기억을 회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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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는
할머니와 추억이 각별하다.
그래서 아이들 중
할머니 식성을 가장 많이 닮았다.
할머니는
기운이 없다시며
사철탕을 먹을땐
꼭 대려 가서 먹었기에
다른 아이에 비해서
더 할머니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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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