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홍합탕 본문

한 ~ 지붕

홍합탕

한사람a 2023. 12. 6. 07:32

어느 틈인가

저녁식사담당이 되었다.

물론 아내에 전폭적인 지지가 도움이 되었다.

“오늘 너무 피곤해 저녁에 밥먹고 싶어!”

아내에 귀속말에

시계를 본다.

아내가 원한는 시간에 밥을?

저녁식사 준비

밥?

중식?

한식?

그리고...

.

.

.

다행히 아내는 내가 해놓은 매뉴에 선택을

언제나 맛나게 먹어준다.

그래서 마트에서

기웃

기웃해본다.

홍합 1Kg

간장 돼지불백 2팩

버섯 2봉지

계란 한판

흰우유

즉석 동태탕

.

.

.

주방에서 무엇이 가장 빠른지

또 한번에 선택을 한다.

가장 먼저 밥솥에 밥을 앉친다

그리고

홍합탕으로 결정한 후

홍합을 씻고

국냄비에 넣고

양념을 넣고

뽀글 뽀글  ~ ~ ~

귀가한

아내와 둘째는

맛있게 먹어준다.

물론 내 입맛에 맞는 간이지만

식사후 넉넉한 표정으로

후식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운다.

오늘도 수고한 아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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