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홍합탕 본문
어느 틈인가
저녁식사담당이 되었다.
물론 아내에 전폭적인 지지가 도움이 되었다.
“오늘 너무 피곤해 저녁에 밥먹고 싶어!”
아내에 귀속말에
시계를 본다.
아내가 원한는 시간에 밥을?
저녁식사 준비
밥?
중식?
한식?
그리고...
.
.
.
다행히 아내는 내가 해놓은 매뉴에 선택을
언제나 맛나게 먹어준다.
그래서 마트에서
기웃
기웃해본다.
홍합 1Kg
간장 돼지불백 2팩
버섯 2봉지
계란 한판
흰우유
즉석 동태탕
.
.
.
주방에서 무엇이 가장 빠른지
또 한번에 선택을 한다.
가장 먼저 밥솥에 밥을 앉친다
그리고
홍합탕으로 결정한 후
홍합을 씻고
국냄비에 넣고
양념을 넣고
뽀글 뽀글 ~ ~ ~
귀가한
아내와 둘째는
맛있게 먹어준다.
물론 내 입맛에 맞는 간이지만
식사후 넉넉한 표정으로
후식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운다.
오늘도 수고한 아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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