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육교 본문
지난밤에
어머니는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가
밤새도록 열이 안떨어지는 아이를 붙잡고 계셨다.
날이 밝아오자
병원에 가려고 아이를 안고 육교에 오르셨는데
.
.
.
내려 오실수가 없었다.
갑자기 발이 않떨어 지셨는데
아이와 함께 육교를 내려가기가
어려워 지신 어머니 ...
.
.
그때 한 젊은이가
고맙게도
"제가 안고 내려 갈까요?"하니
언능 주어서
내려가니
아~ 고맙기 보단
아이를 갖고 도망(?)가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불이낳게 젊은이를 따라 육교를 내려가신
어머니
그때부터 어머니는
요즘에 내가 느끼는
걱정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