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아들과 함수 본문
"어서와!" ^^;
읽찍
퇴근한 나는
학교?
학원!에서
돌아오는
아들과
만나고 있다.
그런데
고개를
푹 숙이고
들어오는데
모습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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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럴땐
내 경험상
부모는
그냥
있어주면
되는데
그게~~
그렇치 못해
"왜?"
"무슨일 있었어?"
학교에서,
학원에서...
"왜"
"왜"
하면서
재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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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온뒤
얼굴을
씻은 후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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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응"
"아빠는 인생이 힘든적 없으셨어요?"
(헉 ``` 갑자기 왠 철학을?)
"음 ~~ 응 "
"있지~~~ "
"그것도 많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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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수학 함수가 넘 어려워서 인생이 힘들어요!"
(ㅋㅋ 임마 수학 어려운건 나도 그랬어)
"어! 난 말이야 그때 수학이 어렵다고 인생이 힘들다고는 생각 않했어"
"놀기 바뻤거든!" (이건 비밀인데)
"오리려 지금이 인생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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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귀가하지 않은 아내를 대신해
아들과 저녁밥을 먹기시작한다
얼마전 부터 해먹고 싶었던
"내표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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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
"아빠랑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냐?"
"35살이요? (헐 이렇게 많이~~~)
"햐~~~ 너 데단 하다"
"넌 아빠 나이에 되면 훨씬 인생이 쉽지 않을까?"
"벌써부터 그런 단어를 쓰니까!"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談笑(담소)를 나누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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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데릴사위를 보더니
"아빠 데릴사위가 모에요?"
"남자가 처가집에서 아들 노릇 하면서 사는거야"
(근데 이녀석 인생이 힘들다는 말뜻을 잘못 사용하거나, 생각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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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얘기 또 쓰실거죠?"
"그래 임마 쓸재료를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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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난 아들과 웃으며 몸씨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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