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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지붕

두잔에 물컵

한사람a 2016. 3. 28. 09:14

적당히 차려진 밥상

그리고 두잔에 빈 물컵

수저를 들다 말고 (속으로)

"물도 준비해주지"

내 물잔을 뜨러 정수기 앞에서

아차 싶어서

아내에 물잔에도

물을 따라서 가져 온다.

"자기 나 찬물 못먹는 모르지?"

나 처럼 찬물을 따라온 나에게

핀잔석인 잔소리를 한다.

"난 여름에도 미지근한 물 아님 더운물 마셔"

"떠 주어었야 알지"하며

눈을 흘키며 얘기한다.

.

.

.

정말 몰랐을까?

아내가 찬물을 않 먹는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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