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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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지붕

안과

한사람a 2016. 12. 12. 14:20

"눈이 시큰하고,  뿌연게~~~~"

.

아내는  거울과  나를 번갈아 보며 얘기한다.

.

"언제부터?~"

"쫌 됐어!"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안과 가야지!  내가  병원비 줄께!"

그러며  안과를 검색  해준다

물론 픽업까지도,

"아니 됐어!"

"혼자도 갈수있어"하며

아내는 휭하니  밖으로  향한다.

.

.

.

이내 치료를  마치고 와서는

"아래층은 소아과인데  미어터져"

"다행히  안과는 한가해 바로 치료를  했어!"

"선생님이  뭐래?"

궁금해  물어보니 

"응  이물질이 들어갔데!"

"꺼내  보여  주는데  내가 보여야지"

"수요일날 또  오래"

하며  다녀온  얘기를 한다.

"자기  안경도  새로  해야 하니까 "

"다음번엔  시력 처방도  받아와"

"알았어,  근데  사실 걱정했어,  누구는  백내장이 왔데잖아"

"벌써   우리 나이가  그렇네~~"

아내에  말그대로  

우리에  나이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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