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안과 본문
"눈이 시큰하고, 뿌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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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거울과 나를 번갈아 보며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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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쫌 됐어!"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안과 가야지! 내가 병원비 줄께!"
그러며 안과를 검색 해준다
물론 픽업까지도,
"아니 됐어!"
"혼자도 갈수있어"하며
아내는 휭하니 밖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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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치료를 마치고 와서는
"아래층은 소아과인데 미어터져"
"다행히 안과는 한가해 바로 치료를 했어!"
"선생님이 뭐래?"
궁금해 물어보니
"응 이물질이 들어갔데!"
"꺼내 보여 주는데 내가 보여야지"
"수요일날 또 오래"
하며 다녀온 얘기를 한다.
"자기 안경도 새로 해야 하니까 "
"다음번엔 시력 처방도 받아와"
"알았어, 근데 사실 걱정했어, 누구는 백내장이 왔데잖아"
"벌써 우리 나이가 그렇네~~"
아내에 말그대로
우리에 나이가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