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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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지붕

눈길

한사람a 2016. 12. 29. 06:53

눈길

아침에 일어나

길을 나서니

새벽에

눈이 내려서

하야한 골목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 위를

아내와

큰아이에

새벽기도길로

두사람에

눈 발자국을

만들어 놓았다.

그 위에

나에 출근길

발자국을

맞추어 보며

내 발자국을

맞추어

찍어 본다.

아~!

그 옆을

길냥이에

발자국 자국도

얘쁘게

찍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같이 걸어가는

가족같은 마음에

따뜻하다.

어느

길냥이가

따라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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