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 람
외출 본문
오랜만에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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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여러사람이
사는 곳이라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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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
.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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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
.
와글
그래서
작은 아이에
대학로 연극표를
다음으로 미루고
"소요산 유황온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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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처럼
특별한 마음이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을 서두른다.
특히
나에 멘트에
"경비일체 제공"에
만족해 하며,
그리고
일정을
물어본다.
"음 왕복시간 3시간, 온천욕 2시간, 식사시간 1시간 입니다"
토요일 오후 3시30분 출발
1호선 열차
"보선역"에 내려
약 15분을
동내길(?)을 걸어서
온천 입구에
도착해
이것,
저것,
안내 데스크에서
주의 사항(?)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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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 ~ 이속에서도
특히 황토방 속에서도
시끌,
시끌이...
아내는 나가자고 하는데
잠시 생각에
"사모님",
"아줌마",
뭐라고 부르지
그냥 !
"저기요 여기 돔이라 소리가 울려서 더 씨끄럽꺼든요"
"아 ~ 죄송합니다"
그러며 두 아줌마는
서둘러 밖으로 나간다.
그런데 옆에 있던
남자분도,
여자분도 나가는데,
뭐 내가 00로 보였나?
ㅎ
ㅎ
조금 있다가는
꼬마 숙녀(초딩생) 5명이
우 ~ 몰려 들어 온다.
여기엔
"여기서 놀아라."하며
아무말도 못하며
"우리 나가요" 라는
아내에 말에
"어? ~ 그래"하며
나온는데
ㅋ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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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좀 나에 하는데
옆방은
소금방!
이 번엔
땀좀 나는가 하니
그 꼬마 숙녀
역시
우 몰려 들어온다.
또,
아무말도 못하고
나오며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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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내가
돌아가야 한다고
얘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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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은 시간"
((땀좀 더 ~ 그랬음 더 좋았겠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