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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 람
새벽 3시 30분 잠을 자다보니 혼자 이부자리를 독차지 하고있다. 아내는 저녁때 아직 하지못한 일을 한다고 했는데... 이내 잠에 든다 부시럭 소리에 잠자리에 드는 아내를 보며 “3시 30분이야” “엄마가 서울 병원에 119타고 오셨어” “왜 ?” “허리를 다치셔서 갑자기 오셨어” “조카가 있는 병원으로 오셨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둘째와 같이 갔다온 얘기를 한다 그리곤 이내 잠에 빠진다. 수고했다고, 잠자느라 같이 못가서 미안하다는 내 얘기를 듣지도 못하고 자는 아내를 보면서 거실에 나와 보니 큰아이는 논문 준비로 깨어있다. 2023-11-21
어느 틈인가 저녁식사담당이 되었다. 물론 아내에 전폭적인 지지가 도움이 되었다. “오늘 너무 피곤해 저녁에 밥먹고 싶어!” 아내에 귀속말에 시계를 본다. 아내가 원한는 시간에 밥을? 저녁식사 준비 밥? 중식? 한식? 그리고... . . . 다행히 아내는 내가 해놓은 매뉴에 선택을 언제나 맛나게 먹어준다. 그래서 마트에서 기웃 기웃해본다. 홍합 1Kg 간장 돼지불백 2팩 버섯 2봉지 계란 한판 흰우유 즉석 동태탕 . . . 주방에서 무엇이 가장 빠른지 또 한번에 선택을 한다. 가장 먼저 밥솥에 밥을 앉친다 그리고 홍합탕으로 결정한 후 홍합을 씻고 국냄비에 넣고 양념을 넣고 뽀글 뽀글 ~ ~ ~ 귀가한 아내와 둘째는 맛있게 먹어준다. 물론 내 입맛에 맞는 간이지만 식사후 넉넉한 표정으로 후식을 먹으며 웃음꽃..
먹고 싶은게 있는데, 보고 싶은게 있는데, 하고 싶은게 있는데, . . . 먹고 있는데 보고 있는데 하고 있는데
아이가 울어 달래는 방법중 곶감이 떠올라 “10만원 줄게”말에 몇초만에 울음을 그쳐서 식구 모두 웃음바다가 됐다. 말이 허언이 않되게 바로 통장 번호를 물어서 5만원을 넣어주고 바지에서 5만원을 꺼내어 주면서 10만원을 해결했다 그리곤 “ 또 울지마 아빠 10만원 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아이는 바로 엄마에게 ... ㅋ ㅋ ㅋ
가치와 가격 백만불의 가격 . . . 백만불의 가치 . . . 가치 가격
들려온다 . . . 머리가 아픈지 눈이 아픈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겁은 나 안과 진료를 받으러 하루를 쉬기로 했다 왜 출근 않했냐며 아들 녀석은 핀잔을 한다 참 복 받은 놈이다. . . . 버스안 출근 시간이 지난버스에선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있다. 할머니 “ 아니 괜챦아요. 곧 내려요 ”하며 말하는데 머리가 하얀 남자는 “ 아니예요 여긴 노약자석이예요 난 아직... ” 말을 하면서 양보하는 남자, 난 그를 쳐다본다. 나와 비슷한 또래에 남자를 그래서 난 아예 버스에 빈 뒷자리를 찾아간다. . 병원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3층에 오르기가 쉽다. . 병원안 병원 창구에선 내 고객번호를 알려주며 얘기 한다 “ 지난번 선생님께 진료를 받을께요! ” 접수 직원은 “ 내 그선생님 오늘 진료 보세요. ”..
인덕션 라면 끓이기 . . . 9에 온도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1분을 타이머를 맞춰놓고 계란을 넣은후 3분 뒤에 먹으면 굿... 아들은 이렇게 먹는 나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것 같아서...
더운 여름날 장인 벌초를 마치고 마치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는것같다. 나는 늘 감사합니다. 이렇게 얘기한다. 내손바닥 보다 더큰 제비나비를 본다!
친정집 장모님에 신접살림때 부터 쓰셨다는 장독이 몇개가 집에 있다. 빈독이지만 배란다에 두고 이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두 번에 전화벨 소리 첫 번째 전화 오랜만에 주일예배를 참석했다. 마침 담임 목사님 설교말씀이 예배중엔 “예배중엔 전화를 끄세요 하나님이 전화받는 사람, 좋아 하시겠어요? ” 하필 이 말씀중 내 전화벨이 울린다. 난 문자로 “지금 예배중입니다,” 그런데 “ 어디 놨어? ” “ 오른쪽 밑에 ” “ 어디 오른쪽 ” “ 4군데 다 열어봐 ” “ 그냥 보이는 곳에 놔두지 어디를 열어 ” “ 지난번과 동일 " “ 난 못찾겠다 성격 희한하네 그냥 보이는곳에 놔두지 ” 아 ~ ~ 이렇게 친구와 문자로 얘기한다. 아 정말 오랜만에 출석했는데... 두번째 전화 “ 0000번 차주신가요? ” " 네 " “ 00빌라 사세요? ” " 네 " “ 현관 비번이 어떻게 돼요? ” " 왜죠? " “ 201호 찾아 왔는데요, ” “ ..
비가 와서 "기분 좋은날" 하루 종일 비님이 오셨다. 어머님은 장사를 못하고 일찍 귀가하신 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 비오는 날을 좋아 하셨다. 그러나 장사를 못하고 오신 아버지는... . . 비오는 날 우산장수 마른날엔 ... . . . 종친에서 전화가 왔다. 부모님 족보를 수정 해야 하는데 사망일이 틀려 수정 한다고 그래도 엄청난(?)일이라 큰아이에게 물어본다. 그리고 종친에 연락한다. 그런데 내 생각엔 사망년도가 틀린다. 그래서 확인 작업을 막내와 해보니 내 생각이 맞았다. 아하 이래서 족보엔 어머님이 한해 더 살아계시게 되었다.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어머님에 생을 족보에서 나마 연장해드렸다. 그리고 내 기분을 가족과 나누었다.
왜 그럴까? 찜요리를 해주고 싶었다. 물론 내가 더 해먹고 싶었다 찜기를 구매했다. 가족 구성원 5명 찜용기에 크기는 10인용 우선은 쉽게 구할수있는 밀키트 밀키트 감자탕 5~6인용 그냥 끓여만 주어서 가족 모두 맞나게 먹어준다. 고맙다 이번엔 도전 "돼지갈비찜" 냉장 돼지갈비 1Kg 돼지뒷다리살 600g 아들이 핏물을 제거한고 감자를 깍고 양파와 대파를 썰어놓고 돼지갈비양념을 넣어주어 마지막 조리시간을 맞추었다. ㅋ ㅋ 작은 아이는 아직 귀가전이라 아쉽게 참석을 못했지만 정말 맛나게 먹었다. 아내와 나에 치아 걱정에 연한 돼지 고기를 선택했는데 모두 잘 먹었다 특히 매운 양념이라 중독성이 있다. PS : 아내는 임플란트중 나 역시...